한자어의 표기는 우리의 자․모음 체계를 이용하고 그 뜻이 혼동될 수 있음을 감안하여 뒤에 한자를 표시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중․고등학교 때는 초등학교 과정을 통해 아주 기초적인 것들이 자리잡고 난 후이며 계속해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기존 어휘들을 이루
시기를 꼭 집어 말하기는 어려우나 대체로 기원 전 2세기쯤에서 초보적 형태로 쓰이다가, 차차 정돈된 형태로 발전하여 기원 7세기쯤에는 원숙한 경지에 이르지 않았나 추측된다. 약 7?8백 년의 긴 시기에 걸쳐《삼국사기》ꡐ지리지ꡑ에 실린 땅이름, 벼슬 이름, 사람 이름들의 이두식 표기가 형
교육의 비중 면에서 7차와 비교했을 때,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이 여전히 문제로 남는다.
(1) 고대 국어
② 고대의 국어생활
- 한자를 빌려 쓰게 된 이유
- 한자를 차용한 고유명사 표기
- 고유어와 한자어의 경쟁
- 종합적인 표기 체제 : 향찰(서동요)
· 교과서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따
교육할 때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가라는 매우 중요한 문제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한문문장을 학습하는 가운데 한자와 한자어를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견해가 이미 제시되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어휘 중심의 언어 학습보다는 문장 중심의 언어 학습이 더 효과적이라는 이론이 우세함을 감안한다
현실을 감안하여 선택하는 시수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교과서를 개발해야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에 선수학습의 불균형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급별학년별 교과서뿐만 아니라 단계별수준별 교과서도 개발되어야 한다.
한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고등학교 한문 교육에서는 중학교용 기초한자를 모두 익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중학교용 한문 교육용 기초한자 900자 중에서 반수인 450자 정도를 읽고 쓸 수 있는 학생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문제는 이런 실정에서 과
과잉이라고 생각된다.
- 용어 사용의 문제
듣기만 해서는 그 의미를 알기 어려운 한자어(입도선매, 제폭구민, 보국안민, 양전사업, 척왜양창의 등)나 고유명사(집강소 등)를 아무런 설명 없이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각 용어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는 편이 이해하기에 쉬울 것으로 보인다.
Ⅰ. 언어교육(언어지도, 언어학습)과 언어
1. 체계(體系)로서의 언어
‘체계’라는 말은 모든 언어가 음성 체계[a system of sounds] 및 의미 체계[a system of meanings]의 양면 체계[dual system]를 갖춤을 말한다. 우리가 가령 ‘木’을 말하고 싶을 때면 꼭 [namu]라는 일정한 음성을 일정한 순서로 연결하여 발음한다
한자어표기에서 우리는 두음법칙을 지켜 한자어의 소리를 자리에 따라 다르게 적는데, 북한에서는 항상 한 가지로 적는다.
예) 표준어: '노인(老人), 양심(良心)/문화어: 로인, 량심
셋째 띄어쓰기에 있어서 북한의 규범에서는 붙여쓰기를 남한보다 많이 인정한다. 예) 무엇때문에, 대문밖에, 학교앞에
한자어교육문제이다.
교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국어과와 한문과의 성격과 목표에 관한 진술을 살펴보면 “국어과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국어 생활을 영위하고(교육부, 1998 : 28)”, “국어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며(교육부, 1998 : 157)”, “한문과는 국어 어휘의 많은 부분을